임은희 센터장, “새로운 경력단절여성의 성공 모델을 기대한다”

▲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업무협약식. ⓒ뉴스Q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회장 오진경)와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임은희)는 6일 오전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녹색자금 지원사업 중 ‘2020 취업취약계층 목재체험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함에 있어 양 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적절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지역 내 목공체험교육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목공체험전문교육 수료 이후 대상자들을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체결했다.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임은희 센터장과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 유필상 이사(GreenDIY 대표, 협회지정1급교육기관, 목공DIY교육관리사)가 각 기관의 대표로 협약서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임직원과 남양주시협동조합연합회 이승재 기획이사(그린스퀘어협동조합 이사장, 탐구생활연구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에서 목공 전문교육을 담당할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 소속 강사인 홍예리 강사(크드르 대표, 경기도여성기업인, 목공DIY교육사1급), 최완옥 강사(키다리아저씨정원 대표, 목공DIY교육사1급) 등이 함께 했다.

이달 10일부터 실시하는 ‘2020 취업취약계층 목재체험전문교육’은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 취약계층 및 청소년을 위한 목재문화체험 교육’ 중 일부 행사다.

교육은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 지정 교육기관인 GreenDIY(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로 17) 등에서 진행한다.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누리집(www.nyjsaeil.com)의 공고를 통해 홍보하고 대상자를 선별 모집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지역 내 취업취약계층의 범주 중 특히 경력단절 여성을 우선으로 모집했다.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임은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양주새일센터가 지역 내 여성우수 인재들을 발굴 양성하는 데 있어 그 활동의 폭이 더 확대된 것에 의미가 크다.”며 “양성된 우수한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목공 교육을 통해 새로운 경력단절여성의 성공 모델을 기대한다.”고 했다.

홍예리 강사는 “이번에 실시하는 실무 위주의 목공 전문교육을 통해 육성된 관내 여성들이 목공분야의 전문 인력으로서 우리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 좋겠다.”며 “단순히 교육으로만 끝나지 않고 이후 협동조합 등의 목공DIY교육사 그룹이 생겨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동반성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목공 전문교육 이후에 남양주시에서는 적극적으로 이러한 인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심화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지원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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