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패를 받은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 ⓒ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14일 수원시정신재활시설연합회 신년회 및 회복 이야기 행사에 참석해 정신장애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 온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신년회는 수원시정신재활시설연합회(회장 장은영)에서 새해를 맞이해 정신장애 당사자들의 회복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발전을 위한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과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 정신재활시설연합회 회원 및 가족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신재활시설연합회(회장 장은영)는 조명자 의장이 그동안 정신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수원시 정신재활시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노력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정신장애를 가진 당사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정신재활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이들의 사회 복귀와 정신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에는 정신재활센터 1개소, 직업재활시설 2개소, 공동생활가정 10개소 등 총 13개소의 정신재활시설이 정신장애인들의 사회 복귀와 재활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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