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는 임미숙 민중당 수원병 예비후보. ⓒ민중당

임미숙 민중당 수원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민중당 수원시지역위원회(수원민중당, 위원장 임은지)는 13일 오전 수원역에서 ‘호르무즈 파병 반대’ 출근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피켓시위에 참여한 임미숙 예비후보는 “호르무즈 해협에 절대 대한민국 해군을 파병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주 진행되는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미국은 파병을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다”라며 “문재인 정부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미국의 전쟁 놀음에 어울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문제는 미국이 이란과의 핵 협정을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이란제재가 재개되면서 시작됐다. 지난 6월경 유조선 피격사건 부터 최근 우크라이나 여객기 사건까지 분쟁과 전쟁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