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갑지역위원장. ⓒ뉴스Q 장명구 기자

이재준(55) 더불어민주당 수원갑지역위원장이 11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 민심을 받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내년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재준 위원장은 (현)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전)노무현 정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대표 경력으로 내세웠다. 수원시 제2부시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 민주당 지역위원회 새100년 우수상, 민주당 지역위원화 당대표 1급 특별포상, 민주당 경기도당 우수지역위원회 대상 등을 잇따라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 똑바로 해라’, ‘민주당 정신 차려라’ 국민들이 민주당을 걱정하고 비판하고 있다”며 “그 걱정과 비판의 목소리가 저 이재준을 2020년 총선에 나오게 만들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촛불 민심을 받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정치개혁 앞장 ▲포용국가 비전 실현 ▲시민참여정치 확대 등을 약속했다. “촛불은 시민이 권력의 주인임을 천명했다”며 “주민이 장안의 주인이 되고, 장안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120만 수원시의 부시장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을 집행한 사람”이라며, ▲일자리도시 장안-북수원 테크노벨리 조성 ▲복지도시 장안-도시재생 뉴딜사업 장안 전체 확대 ▲힐링도시 장안-광교산, 서호천, 만석공원 등 장안 생태환경 벨트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2020년 총선에서 장안 주민들에게 장안 혁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인정 받아 대선, 지선에 이어 총선까지 민주당의 3연승을 이끌어내겠다”며 “저 이재준이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안구가 지역구인 경기도의회 박옥분, 이필근 의원, 수원시의회 이종근, 황경희, 박명규, 강영우 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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