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민 정책축제에 참여한 화

[산수화기자단 뉴스Q] 수원시, 화성시, 안산시 등 시들이 경기도민 정책축제에 참여해 각 시의 정책을 홍보했다.

경기도는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숙의민주주의를 확대하기 위해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 경기도’를 개최했다.

이날 수원컨벤션센터 1층에는 경기도 각 시의 주요 정책을 홍보하려는 ‘혁신 놀이마당’ 부스가 눈에 띄었다.

화성시는 직접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출범해 새로운 ‘자치행정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회의’를 홍보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지역회의를 통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화성시는 시의 대표 쌀 ‘수향미’를 전시해 “품질 좋고, 맛 좋은 쌀”이라며 홍보했다.

안산시는 시가 추진 중인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외국인 아동 보육료 및 유아학비 지원 등 주요 정책을 홍보했다.

수원시도 ‘함께 걸어 좋은 길 휴먼시티 수원’이라는 부스를 통해 정책기획과 정책팀에서 ‘거버넌스’ 정책을 소개했다.

시흥시는 “세계 최대이며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장을 오픈한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시흥시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홍보했다.

경기도에서는 기본소득, 지역화폐 등의 사업을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사업을 홍보하며 시승행사도 열었다.

수원에서 온 김영호(62, 남) 씨는 “메가쇼 구경 왔다가 정책축제 ‘혁신 놀이마당’을 관람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도 정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어 “내 나이가 60이 넘다보니 노인들 일자리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며 “노인들 일자리 창출에 많이 신경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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