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FC U-18 클럽팀 창단. ⓒ화성시

화성시가 지역 축구 유망주 육성을 통한 축구활성화와 한국축구발전을 위한 18세 이하 축구 클럽팀을 19일 창단하고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현재 화성시 관내에서는 축구부를 운영하는 고등학교가 1곳도 없다. 지역의 축구 유망주들이 운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관외로 진학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엘리트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화성 FC U-18 클럽팀을 창단했다.

김대흡 감독을 비롯해 김병래, 정연택 2명의 코치와 김진용 선수 외 24명의 선수로 구성된 화성 FC U-18 클럽팀은 지·덕·체를 겸비한 우수 클럽으로 새로운 지역축구문화 형성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단주인 채인석 화성시장은 창단 축하 인사를 통해 “어린 학생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화성시민에게는 새로운 활력이 되고 시의 위상을 드높이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화성 FC U-18 클럽팀의 12번째 선수가 되어 축구 꿈나무에게 희망이 되고 화성시 축구의 미래를 위해 뜨거운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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