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4일(수)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포럼’에 참석해 격려했다.

이날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김현삼, 이필근 의원도 함께했다.

안혜영 부의장은 축사에서 “경기도지속가능발전목표(G-SDGs)라는 어려운 단어를 경기도민의 생활 속에 내리게 하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도 “경기도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세부 목표를 선정하며 경기도 정책에 얼마나 입안하고 반영했는지 반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안 부의장은 “지속가능성은 환경보존분야뿐만 아니라, 경제와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유기적 연계와 적용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사업에 유엔이 제시한 17개 지속가능목표와의 접목 방안을 강구하고, 관련 조례 제정 등 구체적 추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안 부의장은 “내년 2020년 G-SDGs를 과감히 실천하기 위한 계획을 짜야 한다”며 “함께 도모하고 발전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유은옥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 이상명 사무처장, 송성영 경기도시민사회단체연대회 공동대표 등 지역 활동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