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 최인상 의원. ⓒ산수화기자단

[산수화기자단 뉴스Q] 수원시의회 최인상 의원(파장,송죽,조원2동, 자유한국당)이 수원시의 수원청개구리 보전사업과 생태환경교육사업 예산 지원에 문제를 제기했다.

27일 열린 제347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환경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다.

먼저 최인상 의원은 수원청개구리 보전사업에 대해 따졌다.

최 의원은 “수원시에서 매년 2,500만원에서 3,000만원의 예산을 들이고 있고, 관련 사업을 합치면 더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며 “그런데, 청개구리 보전사업을 계속 해야 하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이어 “청개구리 보전사업보다 급한 사업들, 즉 폐지 줍는 어르신, 유기견과 길고양이 관리 등의 사업도 많다”며 “이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해야 할 듯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최인상 의원은 생태환경교육관,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등 두 민간위탁 기관과 관련한 예산 지원도 방대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비는 점점 크게 들어가는데, 수입 현황은 너무 미미하다”라며 “향후 사업비 배정시 수입 현황 금액만큼만 적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2020년 사업계획서를 예산 심의 전까지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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