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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홍성규 "볼리비아 대통령마저 쫓아낸 미국에 누가 맞설 텐가!"제주도당 창당대회! "4·3항쟁 제주에서부터 자주의 정치 보여줄 것!"
송수진 기자  |  news@news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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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5  13: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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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홍성규 민중당 사무총장 ⓒ민중당

민중당 제주도당이 24일, 당원총회와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 창당을 알렸다.

제주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이상규 상임대표 등 민중당 중앙당은 물론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김덕종 민주노총 제주본부장, 송인섭 전농 제주도연맹 의장, 현진희 전여농 제주도연합 의장 등 시민사회단체에서도 함께 했다. 제주도 내 진보정당에서도 고병수 정의당 위원장, 계희삼 노동당 위원장, 안재홍 제주녹색당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홍성규 민중당 사무총장은 "71년전 4·3항쟁으로 제주민중은 새로운 침략자 미군정에 당당히 맞섰다"며 "이것이 바로 민중당이 제기하는 '자주의 정치'"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방위비분담금·지소미아 협박과정을 보라. 미국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 심지어 지구 반대편 볼리비아에서는 원주민 최초의 대통령으로 14년간 '반제국주의'를 주창했던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마저 노골적으로 쫓아냈다. 21세기 지구촌은 분노스럽게도 여전히 이렇다"며 "그래서 할 말은 하는 정당, 민중당이 필요하다. 민중당식 '자주의 정치', 이곳 제주에서부터 찬란하게 꽃피워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민중당 제주도당은 지난 10월 15일 1,000명의 당원을 넘겨 '창당선포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오늘 당원총회와 창당대회를 진행함으로써 선관위에 등록하는 모든 공식 절차를 마치게 되었다. 당원총회에서는 그간 준비과정을 총괄했던 강은주 준비위원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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