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실천력 높이려고 했다”

▲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통일에 대한 여론조사. ⓒ다솔초

수원시 다솔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통일에 대한 공동토의의 장을 여는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솔초는 21일 점심시간에 비특정 다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였다.

여론조사 방식은 ▲통일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통일이 되면 좋은 점은? ▲통일이 되면 안 좋은 점은? ▲통일 방법은? ▲북한 친구와 친해질 수 있을까? 등 다섯 가지 영역의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스티커로 붙이는 방식이었다.

여론조사를 마치고 학생들은 조사결과를 활용해 다섯 가지의 통일 관련 주제에 대한 토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다솔초에서는 학생들이 통일의 개념 정립, 통일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 형성 등을 바탕으로 남과 북의 화합을 생각하고 추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사 김상현은 “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통일에 대한 토의학습을 전개해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실천력을 높이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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