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오후 4시 광화문광장 ‘1차 국민고소고발인대회’ 참여 예정

▲ 세월호참사 책임자 처벌! 전면 재수사! 검찰개혁! 적폐청산! 1차 국민고소고발인 참여 서명운동. ⓒ수원416연대

“세월호 참사 책임자 처벌! 전면 재수사! 1차 국민고소고발인 참여 서명에 함께해 주세요!”

수원416연대(대표 정종훈) 회원들의 절절한 호소다.

수원416연대는 28일 저녁 영통구청 근처 효원사거리에서 ‘세월호참사 책임자 처벌! 전면 재수사! 검찰개혁! 적폐청산! 1차 국민고소고발인 참여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수원416연대 대표 정종훈 목사, 유주호 활동가 등 회원들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세월호 참사 책임자 처벌! 검찰 개혁 실현!’의 내용이 담긴 커다란 피켓도 들었다.

특히 서명운동에는 유모차를 끌고 나온 엄마들과 학교를 마치고 나온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다.

세월호 매탄동 촛불지기인 매탄마을신문 서지연 대표는 “304명이 희생되었고 참사의 원인조차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진상규명의 열쇠를 쥔 자들은 은폐, 왜곡도 모자라 망언을 일삼으며 국민을 조롱한다”며 “이제라도 검찰의 전면 재수사는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하고 책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낱낱이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제발 우리 아이들은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살기를 바란다”고 했다.

수원416연대는 오는 31일 저녁 7시 권선구 금곡동에서도 ‘1차 국민고소고발인 참여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1월 2일 오후 4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세월호참사 책임자 처벌! 전면 재수사! 검찰개혁! 적폐청산! 1차 국민고소고발인대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 세월호참사 책임자 처벌! 전면 재수사! 검찰개혁! 적폐청산! 1차 국민고소고발인 참여 서명운동. ⓒ수원416연대
▲ 세월호참사 책임자 처벌! 전면 재수사! 검찰개혁! 적폐청산! 1차 국민고소고발인 참여 서명운동. ⓒ수원416연대
▲ 1차 국민고소고발인 참여 서명운동을 벌이는 수원416연대 회원들.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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