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을 하는 서철모 화성시장. ⓒ산수화기자단

[산수화기자단 뉴스Q] 화성시민 지역회의(동탄2권역)가 26일 오후 다원이음터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지역회의에는 동탄2권역 지역위원 101명 중 43명이 참여했다. 방청객까지 7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동탄2권역에는 동탄 4동부터 7동까지 4개 동이다.

이날 지역회의는 김명숙 위원이 주재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자리했다.

이날 지역회의는 교통·안전 분과위원회 이준규 위원(동탄6동)이 ‘동탄2신도시를 위한 공항버스 개선 제안’을 발표했다.

이 안건은 지역위원들의 압도적 찬성으로 정식 안건으로 채택됐다.

이준규 위원은 “동탄2신도시를 위한 인천공항, 김포공항버스 노선은 동탄2신도시 주민들의 노선이 아니다”라며, 동탄2신도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선 신설을 요구했다.

이 위원은 “1년에 출장을 가다보니 4~5번 공항버스를 이용한다”며 “그동안 동탄2신도시로 이사 와서 이용하다보니 불편하여 현재 상태로 개선할 사항이 많은 것 같아서 개선안을 안건으로 올렸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동탄2신도시 같은 경우에는 공항으로 가는 방법이 전무한 상태다“라며, 결론적으로 공항버스 개선안을 제시했다.

김포공항행 공항버스 개선안으로 ▲동탄1·2신도시 중심의 김포공항행 공항버스 노선 신설 ▲노선 수요 확보 위해 오산, 수원(영통/망포)등을 경유하도록 인근 지자체와 협의 추진 ▲노선 신설 전까지 R8455 시외버스의 동탄역 경유 필요 등을 제안했다.

이날 지역회의에서 건의한 안건은 다음달 지역회의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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