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23일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주기업 간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을 포함한 입주업체 50여개가 참석했다.

초기 창업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처음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창업 관련 정부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초청 연사로 나선 카카오 황성현 부사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관리’를 주제로 강연도 진행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첫 네트워킹 데이 행사다”라며 “기업 간 정보교류 및 인적교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기업간 상생 및 소통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2015년부터 4차산업 관련 벤처, 혁신,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430천㎡ 부지 면적에 경기도, 성남시, LH공사,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시행 중에 있다. 현재 194개사가 입주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