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평군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

▲ ‘우리는 목수!’사업. ⓒ뉴스Q 유필상 기자

한국DIY가구공방협회(회장 오진경) 유필상 이사는 15일 잣향기푸른마을영농조합법인(경기도 가평군 상면) 천지관에서 목공분야 컨설팅을 진행했다.

가평군은 이웃간 만남과 소통을 통해 공동체를 복원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삶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 가평군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했다.

잣향기푸른마을영농조합법인은 ‘2019년 가평군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중 공동체활동 분야에 선정됐다. 모임의 명칭은 ‘우리는 목수!’이다.

‘우리는 목수!’사업은 ▲미니어처 문패 만들기 ▲마을 벤치 만들기 등 두 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마을 벤치 만들기에 앞서 ▲제품을 기획하고(도면, 견적) ▲재료를 수급하여 ▲제품을 제작하는 등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잣향기푸른마을영농조합법인에서 가용 기계 및 공구를 파악한 후 법인 구성원이 벤치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 중 참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잣향기푸른마을영농조합법인 김혜경 사무장은 “같이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좋다.”며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을 원한다.”고 하였다.

이어 김 사무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구성원들이 자기개발뿐만이 아닌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졌으면 한다.”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연속적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 ‘우리는 목수!’사업. ⓒ뉴스Q 유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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