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에 ‘정치적 판결’ 아닌 ‘공정한 판결’ 강력 요청

경기도 여성인사 200인은 1일 성명을 내고 “성평등한 경기도 구현을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도정은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국적으로 낮은 수준의 성평등지수를 보여줬던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성평등과 인권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책적 실현으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경기도 공공기관 성평등위원회 설치 및 기업성평등위원회 설치를 권장하기 위한 조례가 경기도의회에서 통과돼 각 기관에 위원회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여성들이 육아와 가사로 인해 사회 참여가 저해되는 것을 완화시키기 위한 일생활균형플랫폼을 구축해 경기도의 여성 대표성 확대를 위한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의 견고한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민선7기 첫 실국장급 인사에서 3급과 4급인 자치행정국장과 21%에 그쳤던 5급 간부공무원 이상 비율을 35%까지 끌어올렸다”며 “경기도 사상 첫 여성부지사를 임명했으며, 경기도 각종위원회 여성비율 50% 달성을 목표로 여성위원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경기도 곳곳에서 벌어지는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성평등옴부즈만팀을 설치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경기도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제 막 동력을 얻기 시작한 사업들이 사법부의 결정으로 모든 정책과 사업들이 중단돼 도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우리 경기지역 여성들은 도민이 선출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민들을 위해 도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법부가 정치적 판결이 아닌 공정한 판결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선언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최순영, 권순갑, 정만옥 김선희, 고영란, 김은정, 이정희, 이은정, 김경희, 이기원, 서은화, 신옥희, 김명숙, 양은미, 윤진영, 김지은, 이현심, 이선화, 유복연, 이현숙, 송필옥, 신정윤, 이은숙, 오은영, 곽분이, 김현지, 조경자, 윤종설, 박미경, 황은혜, 곽경양, 곽혜영, 윤혜경, 임종분, 나경례, 이정민, 김영나, 김정아, 이윤경, 김미옥, 김유나, 홍인숙, 지정희, 강미나, 백순옥, 박태연, 심명자, 윤명숙, 유은옥, 김은희, 오영미, 우순덕, 유영님, 정강실, 조재희, 김경희, 백영애, 송윤재, 강영은, 황기순, 송수현, 한호숙, 김지연, 김정연, 김소연, 황정여, 김남희, 정계화, 신정옥, 변덕화, 권옥윤, 강계옥, 김강순, 김위경, 김계연, 고명애, 오정숙, 이숙자, 남인숙, 구순복, 오정애, 김성님. 김성심, 김미숙, 안희순, 조순영, 구평자, 김경자, 김미경, 김미란, 김수연, 송윤서, 진경애, 김진복, 강귀례, 이영선, 고순옥, 연은주, 구용숙, 이정자, 박순자, 김재순, 권나연, 김순자, 박정희, 윤창숙, 김창숙, 김경순, 장경순, 강영주, 김명희, 김현숙, 김종숙, 김란숙, 임옥순, 조성순, 이윤순, 전정인, 한재부, 이정순, 고미옥, 나정임, 전정님, 김순덕, 안경순, 윤미순, 허미정, 박성현, 홍혜라, 최순영2, 박미정, 이양우, 김양희, 조영숙, 홍현숙, 송화진, 함순호, 오정자, 오세인, 문지희, 박춘영, 강연희, 강옥령, 강정숙, 진정인, 권애란, 권지은, 황윤경, 홍진희, 윤혜진, 이용신, 허명숙, 조수현, 강경숙, 정순이, 이금자, 손병애, 이봉애, 전주영, 소민정, 이정순, 전성연, 류현숙, 안유나, 김유미, 도묘련, 이미영, 김순자, 이경아, 권섭순, 최옥분, 예정숙, 이숙종, 이창숙, 고숙자, 박혜숙, 이화숙, 정태숙, 정은영, 류말숙, 유정희, 이강순, 김부영, 서수미, 이혜영, 윤영희, 이금분, 이수진, 김서연, 심정순, 김영임, 김나희, 이영아, 김설희, 유태석, 메지아글로리아, 이정연, 김민희, 김현주, 김지연.(총 200명, 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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