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장터, 화성 전역에서 펼쳐지길”

▲ 홍성규 사무총장과 한미경 대표. ⓒ뉴스Q

홍성규 민중당 사무총장은 21일 향남읍 평원공원에서 열린 ‘우리동네(향남) 어린이장터’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어린이 장터는 커뮤니티맘’s에서 주최했다. 평원공원 가득 ‘어린이 사장님’을 위한 부스가 설치됐다. 먹거리, 보드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홍성규 사무총장은 “한번 참여한 어린이는 다음 번 장터를 손꼽아 기다린다고 한다. 그만큼 즐겁고 신나는 장날이다”라며 “어린이들이 있는 화성 전역 모든 곳에서 장터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미해져가는 따뜻하고 정겨운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한미경 커뮤니티맘’s 대표는 “모일 때마다 새로운 활력이 느껴진다”며 “무엇보다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성장하는 것 같아 보람차다”고 자평했다.

3년째 함께 준비하고 있는 홍정애(향남읍) 씨도 “여전히 준비할 때마다 정신없다”면서도 “그러나 막상 장터가 열리면 그 속에서 느껴지는 생동감과 활력 때문에 계속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어린이장터는 지난 2017년부터 열리기 시작했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셋째주 향남 곳곳 공원에서 열린다. 벌써 3년째를 맞아 지역의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 향남 어린이장터. ⓒ뉴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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