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민중당, 국정원 해체 1인시위 전개

▲ 1인시위를 벌이는 임미숙 민중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뉴스Q

민중당 수원시지역위원회(위원장 임은지)는 18일 아침 출근시간 수원역에서 국정원 해체를 요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1인시위에 참여한 당원들은 ‘프락치 공작! 민간인 사찰! 국정원을 해체하라!’는 내용이 담긴 커다란 피켓을 들었다.

1인시위에 참여한 임미숙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국정원은 촛불시민 탄압에 앞장섰던 곳이다”라며 “문재인 정부가 촛불로 만들어진 정부라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돈으로 사람을 매수해 촛불시민을 불법 사찰하는 국정원을 반드시 해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은지 수원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조국 법무장관 임명 논란으로 국정원의 민간인 불법 사찰과 프락치 매수 문제가 가려져 있다”며 “대통령도 모르게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국정원은 반드시 해체돼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수원 민중당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 국정원 해체 1인시위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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