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들과 간담회 개최

▲ 수원시민들과 간담회 중인 윤경선 수원시의원. ⓒ뉴스Q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은 17일 오전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주제는 ‘우리동네 시의원 만나기’였다. 이 자리에는 ‘법륜 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민’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했다.

윤 의원은 ‘지향하는 삶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고통이 있을 때 진정한 행복이 있다고 생각하며 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삶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라며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비교적 낮은 행복지수를 가지고 있다. 그 원인은 여러 가지 사회구조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서 시민들의 사회적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현재는 가장 중요한 지향 과제다”라고 답했다.

윤 의원은 이어 의정활동에 대한 질문에 대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수원지역을 대변하고 시민을 대표해 시정 감사, 조례 제정, 정책 제안, 시정질의, 각종 민원 해결에 하루가 짧게 느껴질 정도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각종 민원과 관련한 답변을 마친 윤 의원은 “여러분들도 부지런한 민원인으로서 우리가 사는 동네를 행복 동네로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며, 수원시 공무원 인원수 부족으로 인해 시 전역을 두루 살필 수 없는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호소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윤 의원에게 “평소에 궁금했던 점들이 해소됐다”며 “윤 의원이 말하는 여러 가지 가치 기준에 공감했다”고 화답했다.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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