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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독도에서 “일본의 악랄한 침탈에 분연히 맞서겠다”독도탐방단 안혜영 단장, “문재인 정부와 함께 강경하게 대응할 것”
장명구 기자  |  news@news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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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2  19: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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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경기도민 독도선언문’을 발표하는 모습. ⓒ뉴스Q 장명구 기자

하나, 독도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정신을 계승한 대한민국의 주권과 독립을 상징하는 우리 고유의 영토이자 겨레의 얼이다.

하나, 경기도민은 신성하고 결연한 독도 수호의 의지로 독도를 지키고 가꾸는 일에 늘 앞장선다.

하나, 경기도민은 일본의 야욕에 맞서 대한민국 영토주권의 상징 독도를 지키고 알리는 민간 외교관이자 독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하나, 일본은 한일 관계를 파탄으로 이끌 독도 영유권 도발과 작금의 경제보복성 수출 규제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라.

하나, 일본은 어두운 과거를 진지하게 반성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 기여할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한다.

겨레의 자주와 독립의 상징 독도에 울려퍼진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경기도민 독도선언문’이다.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경기도 독도문화축전 탐방단(단장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2일 독도에서 ‘경기도민 독도선언문’을 통해 “일본의 악랄한 침탈에 분연히 맞서 일어나 강력한 투쟁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탐방단은 “만약 일본 정부가 계속해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역사를 왜곡한다면 우리 국민 모두는 이순신이 되고, 안중근이 되고 윤봉길이 될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탐방단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이다”라며 “우리나라 역사 이래 단 한 번도 독도가 일본의 영토였던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탐방단은 독도에서 일본 정부가 각의를 통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다는 일방적 경제 조치 소식을 접했다.

이에 대해서도 탐방단은 ‘경기도민 독도선언문’에서 “우리 국민들은 일본의 오만하고 무례한 도발에 대해 다시 촛불을 들고 있다”며 “100여년 전 일본의 경제침략 대응으로 물산장려운동을 전개했듯 현재 우리 국민들은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제2의 물산장려운동이 전개된 것이다”라고 했다.

‘경기도민 독도선언문’은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박관열, 이종인, 김미숙 의원과 경기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해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안명균 운영위원장, 경기여성연대 이정희 사무국장 등 5명이 낭독했다.

안혜영 단장은 인사말에서 “1,350만 경기도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전범국가인 일본은 ‘위안부’ 문제와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것을 멈추고 진정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단장은 “일본이 지금 행하고 있는 경제침략, 한국과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반민주적 행위다”라며 “1,350만 경기도민, 경기도의회, 경기 시민사회단체, 경기문화재단은 앞으로 일본의 만행을 멈추게 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와 함께 더욱 강경하게 대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안 단장은 ‘독도경비대’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 1,350만 경기도민, 경기도의회, 경기시민단체, 경기문화재단이 함께 지키고 함께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민경선 회장은 “독도에 오니 가슴이 뭉클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답답하다”며 “독도는 한국 땅이다. 동해의 자그마한 섬이 아니라 한국 영토 주권의 상징이고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이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일본 아베 정부는 끊임없이 독도 침탈 야욕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민 회장은 “일본은 치졸하고 불법적인 경제 보복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울분을 토했다.

민 회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우리는 독도 수호 활동을 맹세한다”며 “역사를 바로세우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일에 매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김현삼, 배수문 의원, 경기여성단체연합 이정아 대표가 “대한독립 만세!”를 선창하고, 참석자들이 따라했다.

탐방단은 독도경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울릉도와 독도에서 열리는 ‘경기도 독도문화축전’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최, 주관한다. 경기도의회에서 후원한다.

이번 ‘경기도 독도문화축전’에는 경기도의회, 경기문화재단, 경기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경기도민 총 5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경기도의회 안혜영, 민경선, 김우석, 유영호, 임채철, 김경호, 김봉균, 오광덕, 고찬석, 성준모, 김은주, 최승원, 이필근(수원3), 김용성, 김현삼, 배수문, 박관열, 이종인, 김미숙 의원 등이 참여했다.

경기 시민사회단체 안명균(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운영위원장), 이정아(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 이정희(경기여성연대 사무국장), 정태정(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획국장), 나문주(경기복지시민연대 상임활동가), 장명구(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운영위원), 유병욱(수원경실련 사무국장), 문은정(수원경실련 부장), 유명화(경기시민연구소 울림 공동소장), 박현호(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소장) 등이 참여했다.

김승수(똑똑도서관 관장), 김준혁(한신대 교수), 유하영(독도연구소 연구위원), 이완복(오산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경기문화재단 이영진 경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경기도박물관 김성환 관장이 참여했다. 행사 스텝진이 함께했다.

   
▲ 태극기를 휘날리는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 ⓒ뉴스Q 장명구 기자
   
▲ 태극기를 휘말리는 경기도의회 의원들.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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