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촌초등학교(교장 강선희) 학교사회복지실에서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수원지역 독립운동의 함성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솔빛나래 역사탐험대’는 수원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운영했다. 수원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느끼기 위해 꿈소리교육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중촌초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3.1운동 보드게임 활동과 더불어 수원의 독립운동가 9인의 이야기를 담은 깃발책 만들기, 수원 독립운동 유적지 지도 만들기, 수원 3.1운동 지역탐방 등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원의 독립운동 이야기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에 대해 배우니 우리 수원에 대하여 더 자부심이 생겼고, 여름방학을 보람차게 보낸 것 같아서 뿌듯하다.”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강은아 학교사회복지사는 “뜨거운 여름날, 우리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원중촌초등학교 강선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수원 사람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수원중촌초 학교사회복지실은 차이가 편안히 드러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방학프로그램 외에도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 활동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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