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진 기자, “맞춤법은 외우는 게 아니라 이해하는 것”

▲ 열강을 펼치는 뉴스Q 송수진 기자. ⓒ뉴스Q 장명구 기자

“‘오랫만’이 맞을까요? ‘오랜만’이 맞을까요?”
“‘오랜만’이요!”
“왜 그럴까요?”
“......?”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교장 정천근)는 27일 오전 명인초등학교에서 ‘국어 맞춤법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수원피노키오기자들이 맞춤법에 맞게 기사문을 작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뉴스Q 송수진 기자가 했다.

▲기본적인 문법 구성 요소 ▲틀리기 쉬운 맞춤법 사례 ▲언론 보도 오타 사례 ▲지양해야 할 일본식 표현 ▲일상생활에서 잘못 쓰고 있는 표현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송 기자는 “맞춤법은 외우는 게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다”라며 “평소에 바른 언어생활을 하면 맞춤법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송 기자는 “국어학자도 맞춤법을 다 외우는 사람은 없다. 사전을 찾아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원피노키오기자 여러분들이 맞춤법을 잘 공부해 기사문을 제대로 쓸 수 있는 좋은 언론인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천근 교장은 “기자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4년 전 처음으로 만났던 뉴스Q 송수진기자를 초대해 맞춤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며 “기자의 꿈을 갖고자 하는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강의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국어 맞춤법 특강. ⓒ뉴스Q 장명구 기자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