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대표, “제철 먹거리로 직접 음식을 해드시는 것도 하나의 소일거리”

▲ 농산물을 전달하는 황재경 관장과 이진욱 대표. ⓒ뉴스Q

‘수원 로컬푸드 데이’ 행사가 22일 오후 우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재경)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대표 이진욱)에서 주최했다. 경기도, 수원시에서 후원했다.

이진욱 대표, 황재경 관장 등이 참여했다.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는 양파, 감자, 대파, 고추, 오이, 호박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6종을 우만동지역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했다.

이진욱 대표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은 제철 먹거리를 구입해 드시기 힘들어 하신다”며 “보통은 공산품을 후원을 받는데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받으셔서 뜻깊게 생각하셨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복지관 담당자도 ‘먹거리를 후원받은 것은 처음이다’라고 한다”며 “제철 먹거리로 직접 음식을 해드시는 것도 하나의 소일거리다. 삶에 대한 의욕도 찾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원 로컬푸드 데이’ 행사는 올해 처음하는 행사다.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에서는 오는 2차 9월 매탄동, 3차 11월 호매실동에서 ‘수원 로컬푸드 데이’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 수원 로컬푸드 데이. ⓒ뉴스Q
▲ 수원 로컬푸드 데이. ⓒ뉴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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