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 “최선을 다하겠다”

▲ 수원초등학교 체육관 건설 간담회. ⓒ뉴스Q

3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원초등학교(김영운)는 17일 오전 교내에서 ‘수원초등학교 체육관 건설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수원초 학부모회(회장 김수인)에서 주최했다.

수원초 학부모회 김수인 회장, 학교운영위원회 유승철 부위원장, 어머니폴리스회 박선진 회장, 녹색어머니회 최영희 회장 등 학부모와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 정천근 회장과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초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인 수원초 체육관 건립과 관련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약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김수인 회장 등 학부모와 지역주민은 한목소리로 김미경 위원장에게 “수원초 숙원사업인 체육관 건립이 꼭 진행됐으면 한다”는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사회적 문제인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 우중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수업을 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정천근 회장은 “김수인 회장으로부터 수원초 숙원사업인 체육관 건립에 관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들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를 모토로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김미경 위원장과 함께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수원초 체육관 건립이라는 좋은 소식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수인 회장은 “수원초 체육관 건립과 관련해 전교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최순옥 교육장을 면담하고자 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미경 위원장은 “수원초 체육관 건립을 위한 합리적 명분이 필요하다”며 “김영진 국회의원,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와 함께 직접 발로 뛰어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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