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활성화 의정토론회’에서 토론

▲ 토론을 벌이는 윤경선 수원시의원. ⓒ뉴스Q

“예산이 들더라도 내연기관 교통수단을 줄여나가는 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윤경선(민중당, 금곡·입북동) 수원시의원의 주장이다.

윤 의원은 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수원시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활성화 의정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 “대기질 문제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의정토론회는 수원시의회에서 주최했다.

이번 의정토론회에서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전기버스 도입에 대해 검토했다. 또한 ▲외국의 전기버스 도입 사례 ▲현재 운영되고 있는 CNG버스의 문제점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윤 의원은 “버스뿐만 아니라 친환경택시 도입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며 “이러한 친환경 교통수단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충전인프라 구축이 선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윤 의원은 “이를 위해 국가나 지자체 차원의 공공개입이 우선 이뤄져야 한다”며 “제도적 정비, 예산 수립 등 적극적인 친환경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기적, 종합적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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