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경기지속협, 상임회장 유은옥)는 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지역화, 앞으로의 전망’이다.

2015년 9월 유엔에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인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달성해야 할 국제적 약속인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를 공표했다.

경기지속협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 도민의견 수렴 및 관련 연구 등 다양한 민·관협력 활동을 전개, 지난 1월 30일 경기도지속가능발전목표(G-SDGs)를 민·관 공동선언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의 이정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실질적으로 지역에서 이행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을 준비 중인 지자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문태훈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의 발제를 통해 국내·외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및 추진현황에 대해 확인한다. 경기연구원 고재경 박사의 발제를 통해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과제도 함께 모색해본다.

발제 이후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바람직한 이행방안을 모색해보는 토론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토론의 좌장은 유문종 경기지속협 운영위원장이 맡는다. 김현삼 경기도의원, 배수문 경기도의원, 양준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엄진섭 경기도 환경정책과장, 류명화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공동소장, 김진필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경기지속협은 지구촌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세계가 2030년까지 실천하기로 약속한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경기도 민관협력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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