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사건 재심청구, 당연히 받아들여져야”

▲ 열강을 펼치는 조지훈 변호사. ⓒ뉴스Q

‘내란음모사건의 진실’에 관한 토크콘서트가 지난 25일(화) 저녁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민중당 고양시지역위원회(위원장 송영주, 고양 민중당)에서 주최했다. 고양파주민주노총에서 후원했다.

이날 토크콘서트 주제는 ‘변호사에게 듣는 재심 이야기’였다.

최근 내란사건에 대한 재심을 청구한 변호인단 중 조지훈 변호사가 참여해 내란사건의 재심청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석기 전 의원은 내란음모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7년째 감옥에 수감 중이다.

지난 5일 ‘사법 정의 회복을 위한 내란음모 조작사건 재심청구 변호인단’은 서울고등법원에 재심청구소장을 제출했다. ‘사법농단 재판거래’에 대한 재심 청구는 처음이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공동의장 백창환, 고양시민회 정책위원장 김철기 등 시민단체 회원과 시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주최 측은 “내란사건 재심청구는 당연히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는 7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이석기 전 의원 석방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 변호사에게 듣는 재심 이야기. ⓒ뉴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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