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민중당 2020 위원회, D-300 맞이 입장 발표

▲ 홍성규 사무총장, 최진선 교육위원장, 김영신 집행위원장, 박혜명 전 화성시의원.(왼쪽부터) ⓒ뉴스Q

민중당 화성시위원회(화성 민중당, 위원장 김형삼)가 2020 총선에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낸다.

화성 민중당은 19일 향남에서 ‘2020 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년 총선에 화성 전 선거구에서 후보를 내고 적극 대응하여 수도권 진보정치 1번지의 위상을 세워낼 것”이라고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화성갑에서는 홍성규 민중당 사무총장, 화성을에서는 최진선 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 교육위원장과 김영신 여성엄마민중당 중앙당 집행위원장, 화성병에서는 박혜명 전 화성시의원이 각각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김형삼 위원장은 “오는 20일로 총선 ‘D-300’이다. 총선은 이미 주민들 속에서 시작되었다”며 “촛불혁명 이후 새로운 진보정치에 대한 갈망이 뜨거운 만큼 민중당은 화성시 전 선거구에 후보를 준비하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규 민중당 사무총장은 이미 지난 5월 22일 화성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홍 사무총장은 “화성의 선거구는 현재 3곳이며 동탄2지구에 선거구가 신설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3곳이든 4곳이든 모든 선거구에서 민중당 후보가 출마할 것”이라며 “이미 화성갑 출마를 선언한 만큼 갑지역에서부터 선거 승리를 이끌어 수도권 진보정치 1번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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