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 발표 19주년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 참석

▲ 축사를 하는 이종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뉴스Q 장명구 기자

“우리 후손들에게 평화통일을 물려주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디.”

이종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정자1·2·3동, 더불어민주당)의 다짐이다.

이 위원장은 15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나혜석 거리에서 열린 ‘6.15공동선언 발표 19주년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에 참석, “수원시의회도 평화통일을 준비하면서 평화협력기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6.15선언 19주년을 맞이해 민간교류 확대로 하루속히 평화통일이 왔으면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문익환 목사가 분단의 장벽 넘었다”며 “김대중 대통령은 6.15선언을, 노무현 대통령은 10.4선언으로 평화통일의 씨앗을 뿌렸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하지만 이명박, 박근혜 정권 9년 동안은 5.24 조치 등 암울한 시절이었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4.27 평양선언 등으로 다시 평화의 물고 트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 위원장은 “수원시의회와 여기 있는 청소년들이 평화의 씨앗이 싹을 틔우고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위원장에 외에도 수원시의회 최영옥, 장정희, 양진하, 조석환, 황경희, 최찬민, 윤경선 의원 등이 대거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6.15수원본부에서 주최했다.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그린나래가족봉사단, 청년·청소년NGO안아주세요. 청소년NGO역지사지, 수원여성회에서 주관했다. 수원시에서 후원했다.

▲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는 이종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 위원장.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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