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벤쿠버시 간 사회연대-경제단체들의 교류 돈독히 하겠다”

▲ NSEG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그룹 연수단. ⓒ뉴스Q

NSEG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그룹은 10일 ‘캐나다 벤쿠버 사회연대경제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5일까지 6일간이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우선 중앙정부의 사회주택 및 주거혁신 모델 이슈와 관련해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리더들의 역량 강화에 있다. 아울러 남양주시 맞춤형 사회주택 모델 구축을 위해 캐나다 벤쿠버 주택협동조합 및 도시 간 자매결연을 맺는 데 있다.

이번 연수단은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단체장 및 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남양주시협동조합연합회 김정원 회장, 남양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김정삼 회장,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손병기 이사장, 이상우 사무국장, 협동조합교육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김지혜 사무국장, 한정선 주임,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중간지원센터 전민석 센터장, 쿱마케팅협동조합 박희용 이사장, 풀카페협동조합 김춘웅 이사장, 그린스퀘어협동조합 이승재 이사장, 사회혁신기업 더함 마케팅실 김종빈 이사, 위스테이지축사회적협동조합 이정현 사무국장 등이다.

‘2018년도 경기도 국제사회적경제 컨퍼런스@남양주’ 발제자로 참여했던 여성사회적기업 대표 제니스 에벗과 캐나다 주택협동조합 사무국장 톰 암스트롱의 안내로 현장을 방문, 직접적인 사례들을 탐방한다.

그린스퀘어협동조합 이승재 이사장은 8일 출국 전 SNS를 통해 “작년 총괄 운영했던 ‘사회적경제 국제컨퍼런스@남양주’에 이어 올해 3월 스터디 그룹을 결성하고 사회적연대-경제학습을 했다. 그리고 드디어 대한민국의 문을 열고 밴쿠버로 나아가게 됐다”며 “이번 국제 미팅을 통해 작년부터 이어온 남양주시와 벤쿠버시 간 사회연대-경제단체들의 교류를 돈독히 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 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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