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광복회장 취임식 참석

▲ 홍성규 민중당 사무총장. ⓒ뉴스Q

홍성규 민중당 사무총장은 7일 오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1대 광복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제주4·3항쟁, 여순항쟁, 대구항쟁,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항쟁, 촛불항쟁 등과 관련한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그동안 보훈단체, 재향군인회원 등의 인사들이 주로 초청됐던 관례를 깼다.

홍성규 사무총장은 “‘적폐청산의 핵심은 친일청산’이라는 김원웅 신임 광복회장의 취임사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촛불혁명 이후 첫 총선인 내년 총선에서는 역사적으로 ‘친일잔재’를 청산할 수 있는 국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3.1운동 과정에서 가장 치열한 항쟁을 벌였던 우리 화성에서부터 그 첫발을 뗄 것”이라고 했다.

홍성규 사무총장은 내년에 치러지는 제21대 4.15 총선에서 화성시갑에 출마할 예정이다.

한편 광복회는 지난 8일 제46차 정기총회를 열고 광복회장으로 김원웅 전 의원을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 5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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