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훈 교장, “우리나라 전통문화 배울 수 있는 기회”

▲ 우물 체험을 하는 명인초 학생들. ⓒ뉴스Q

다문화체험 교육주간을 맞아, 수원 명인초등학교(교장 송철훈)은 4일(화) 교내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원주 소재 ‘찾아가는 전통문화체험학교’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끼줄 줄넘기 놀이, 짚공 축구하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가 진행됐다.

아울러 누에고치에서 명주실 뽑기, 옛날 우물펌프 체험학기, 지게 져 보기, 절구와 키 체험하기 등을 체험하는 활동을 전개됐다.

명인초 학부모회에서 지원단을 조직해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도왔다.

송철훈 교장은 “옛날방식 그대로 체험을 하며 잘 몰랐던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전통의 중요성을 알고 우리문화의 소중한 것들을 잘 보존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