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사랑놀이터’ 행사가 25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오는 6월 1일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하남시의 ‘행복한가정프로그램’ 시도사업 예산으로 진행된다. 총 19회기로 진행된다.

‘행복한가정프로그램’은 하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주말에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20가정이 참여했다. 하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문화팀에서 10세에서 13세까지의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오후 1시에서 3시까지는 부모와 아이들이 반을 나누어 부모는 ‘우리 부부 재탐색시간’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아이들은 ‘라이스클레이 쿠키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대강당에 모여 가족 모두가 ‘가족과 함께 즐기는 목공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목공수업은 ‘우리 가족 좌식테이블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가족이 함께 각 가정 당 1개의 좌식테이블을 제작했다. 그린스퀘어협동조합 유필상 감사와 키다리아저씨공방 최완옥 대표가 열강을 펼쳤다.

하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상담팀 최미나 팀원은 “평소 쉽게 할 수 없었던 문화 교육 프로그램에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의 ‘건강성 유지’와 ‘행복 향상’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디월트(DeWALT)에서 후원했다. 디월트고객체험센터(서울 서초구)에서 충전드릴, 임펙드라이버, 앞치마, 관련 세트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