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남양주시 협동조합 맞춤형 교육’ 실시

‘2019 남양주시 협동조합 맞춤형 교육’이 21일 경기도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시작됐다. 23일과 24일 두 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에서 주최하고 남양주시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협동조합 간 협력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는 데 있다. 주제는 ‘우리 협동조합을 돌아보자. 그리고 다른 협동조합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 다음에 연대와 협력으로 상생의 모델을 만들자.’이다.

이번 교육에는 남양주시 관내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20개가 참여했다.

이날 첫 교육은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시원센터에서 ‘사회적가치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을 주제로 한 이론수업으로 시작됐다. 그러고 나서 참여한 협동조합 중 하나인 그린스퀘어협동조합을 방문했다.

그린스퀘어협동조합은 ‘다름이 모여 가치를 만든다(Difference makes value)’를 모토로 하고 있다. 인테리어, 생활가구 제작, DIY목공교육, 소프트웨어 개발 등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그린스퀘어협동조합 이승재 이사장이 그린스퀘어협동조합의 사업영역과 사회적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협동조합의 장비를 소개했다.

오는 23일에는 ‘협동조합 사업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24일에는 ‘협동조합 협력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교육이 이어진다.

남양주시협동조합연합회 김정원 회장은 “이번 교육이 협동조합끼리 말로만 연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서로 방문해 서로의 사업과 사회적가치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연대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궁극적인 목표는 남양주시 협동조합 간의 연대, 협력, 맵핑을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상호 간의 홍보와 마케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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