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퀘어협동조합, DIY생활목공예 교실 진행

▲ DIY생활목공예교실 진행 모습. ⓒ뉴스Q

그린스퀘어협동조합(이사장 이승재)은 17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DIY생활목공예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실은 중구드림스타트에서 주관하는 ‘마음을 이어주고 소통하는 부모교실’의 부대 행사로 열렸다.

지난 10일 1회차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이 2회차 교실이다.

부모교실에서 부모들이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는 동안, 아이들은 별도의 목공체험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부모들은 교육에 집중할 수 있고 아이들은 목공수업을 통해 인지능력을 높힐 수 있고 정서도 풍부해질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회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4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실에서는 그린스퀘어협동조합 이승재 이사장이 주 강사로 참여했다. 키다리아저씨공방 최완옥 강사가 보조강사를 맡았다.

이번 교실에는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들과 참여했다. 지난 10일 1회차 교실에서는 수납책꽂이를 만들었다. 이날 2회차 교실에서는 원목시계를 만들었다.

중구드림스타트 전봉수 사회복지사는 “마음을 이어주고 소통하는 부모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부모님들이 각 가정에 적용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읽어줄 수 있게 되어 화목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 사회복자사는 이어 “이러한 별도의 교실을 진행해 부모님들은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아이들도 목공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인지 발달의 기회가 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 DIY생활목공예교실 진행 모습. ⓒ뉴스Q
▲ DIY생활목공예교실 진행 모습. ⓒ뉴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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