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화성습지 바이오블리츠. ⓒ뉴스Q

‘2019 화성습지 바이오블리츠’가 12일 화성습지 일대, 화성드림파크(다목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바이오블리츠는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들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생명들이 서식하는 화성습지를 지속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바이오블리츠는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환경과에서 주최했다. 화성환경운동연합, 시화호 에코피플, 동탄수수꽃다리, 산마루자연교실, 너나들이에서 주관했다. 화성시,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에서 후원했다.

이날 바이오블리츠에는 화성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한 전문가들과 일반시민들은 탐사활동으로 직접 생물종을 찾았다. 화성습지의 생태환경과 생물다양성을 관찰했다.

탐사활동 결과 조류, 곤충, 저서 생물종 등 총 153종을 발견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의 후손에게 풍요로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생태계 보전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이오블리츠에는 13일(월)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리는 ‘화성습지 생태·환경 국제심포지엄’에 참여하는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 등 10여명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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