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친숙한 대화 할 수 있어 좋았다”

▲ 수원시청 환경미화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는 윤경선 수원시의원. ⓒ뉴스Q

윤경선(민중당) 수원시의원과 공공연대노조 수원시청분회(환경미화원)는 10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 의원이 노동자들의 일터를 직접 찾아가 현장의 소리를 생생히 듣고 민원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노동자들은 “시의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와 우리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준 것에 대해 고맙다”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구분으로 인한 문제, 후생복리의 차별 문제 등에 대해 건의했다. “자신들과 같은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함께할 정치인이 생겼다”고 했다.

윤 의원은 “의정활동 중에도 여러 차례 노동자들을 만나지만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친숙한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다른 곳의 노동자들과도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17일에는 수원시 공무직노조, 29일에는 학교비정규직 노조 등과 대화의 자리를 잇따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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