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 경기도박물관 야외원형극장에서

(사)경기민예총 문학위원회(위원장 이덕규)는 오는 25일(토) 오후 3시 경기도박물관 야외원형극장에서 제5회 문학콘서트를 연다.

그동안 문학위는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경기도민의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사)경기민예총에서 주최한다. 경기도에서 후원한다.

이번 문학콘서트의 주제는 ‘相生’이다.

▲하창범과 예술마당 살판의 북춤 ‘푸리’ ▲다문화센터 가족들의 시낭송 및 대담 ▲이승원, 이연정의 가곡 ▲정수자 시인 외 6명의 시낭송 ▲트루베르크리에이티브의 시극 공연과 트루베르의 시노래 ▲관객과 함께 하는 삼행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오는 25일(토)부터 5월 30일(목)까지 경기도박물관 야외원형극장 옆 ‘미로’에서는 시화 54편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학위 이덕규 위원장은 “비록 살림은 집집마다 들쭉날쭉 제각각이지만 꽃들은 서로 서로 모자라는 피를 나누어 핀 것처럼 올해도 한 송이 낙오 없이 만개했다”며 “‘상생’이란 저렇게 함께 피어서 북쪽으로, 북쪽으로 언 땅을 녹여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꽃과 혈육인 경기민예총 문학위 회원들이 모여 여러분의 마음에 환한 꽃등을 달아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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