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시민과 공감하는 화성의 평화’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캐주얼 오케스트라 공연 ‘화성 평화음악회’가 오는 11일(토) 동탄여울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평화음악회 주제는 ‘시민과 공감하는 화성의 평화’이다.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KBS교향악단의 초청연주가 펼쳐진다.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감동의 다큐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극중 주연까지 도맡은 추상미 감독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화성 평화음악회’에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센트럴 파크 음악축제’ 형식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한국 오케스트라 공연 사상 처음 시도하는 야외 캐주얼 공연이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감동의 무대를 느끼며 즐길 수 있다.

‘화성 평화음악회’를 준비한 화성시청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가족과 소풍 온 것처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기획했다”며, “우리 화성시의 평화 유산에 공감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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