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상반기 부실시공 방지 집중 점검. ⓒ수원시

수원시는 5월부터 6월까지 16개의 사업장에 대해 2013년 상반기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토목·건축·조경·상하수도·전기설비 등 전문 기술직과 외부전문가를 한 팀으로 구성해 교차점검 방식으로 점검한다.

이들 점검반은 설계자문위원에서 공정관리 및 기능장 등 분야별로 적절한 전문가 26명을 선정했다.

점검반은 정밀시공 여부, 안전관리, 품질관리 상태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시는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점검을 통해 제3자의 입장에서 정밀시공 여부를 꼼꼼히 체크해 고품질의 교육시설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이 사용자 위주로 편리성을 확보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팔달구청사, 영통구보건소 등 9개 사업장에 대해 안전관리와 구조물 균열, 누수여부 등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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