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총 37개소로 최고 수준 공보육률 지속

▲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 개원식. ⓒ뉴스Q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를 신규 개원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공보육률을 유지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3월 22일 시립청학행복어린이집 개원식, 26일 시립푸르지오어린이집, 28일 시립세교행복어린이집, 29일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 시립한아름어린이집 등 5개 국공립어린이집을 잇따라 개원했다.

이로써 오산시는 3월 기준,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총 37개소로 확대됐다.

오산시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전국 인구 20만 이상인 중급 지자체로는 최고 수준인 30%를 넘어섰다.

시는 이들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해 각 아파트 시행사와 맺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에 따라 리모델링 공사비, 기자재 구입비 등 총 8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오산시는 이 가운데 시립푸르지오어린이집을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 어린이집을 포함해 시립어린이집 6개소를 2년 이내에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사회적협동조합이 구성되면 학부모는 물론 시민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고 보육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며 “그만큼 우리 아이들이 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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