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석형 후보를 응원하는 윤경선 수원시의원. ⓒ뉴스Q

수원시의회 윤경선(민중당, 금곡·입북동) 의원이 경남 창원 성산 4·3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중당 손석형 후보 지원에 나섰다.

윤경선 의원은 27일 “현재 창원 성산 진보후보는 손석형 한 명”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25일, 26일 이틀 동안 창원 성산에 당원들과 함께 직접 내려가 손석형 후보를 지원하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윤 의원은 “진보 정치는, 필요로 하는 민중 곁에서 물러서지 않는 것”이라며 “창원 노동자 서민들의 열망을 뒤로 하고 진보 가치를 손 놓은 민주당과 정의당의 ‘여권 단일화’는 이와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어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최근 3자 단일화 노력했다고 언급하더라”며 “몇 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보 단일화인가 아닌가 그것이 핵심”이라고 일갈했다.

현재 창원 창원 성산 보궐선거에는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 여영국 정의당 후보, 손석형 민중당 후보, 진순정 대한애국당 후보, 김종서 무소속 후보가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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