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 일원에서 개최

수원시는 27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5월 19일 열리는 ‘다문화 한가족 축제 사전 준비 회의’를 열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다문화 한가족 축제’는 인계동 수원 제1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민과 외국인주민이 참여해 세계 전통 의상 패션쇼, 오색떡 나눔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 거주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관련 단체,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수원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등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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