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25일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의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이다.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외수입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지난 3월 초에도 오산시는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 세외수입 전담조직을 신설, 체납업무를 일원화해 세외수입 부과부서의 체납처분 업무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징수 강화 효과를 높여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위해 체납회수등급에 의한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 과태료 징수 우수부서에 대한 자체 평가 실시, 납세자 납부편의를 위해 세입 통합 무인 수납시스템을 운영 등 징수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올해에도 세외수입 세입목표 254억원 달성을 위해 부과부서와 협업과 정보공유 등 징수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하여 시민위주의 세정업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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