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앞 1인시위 전개

▲ 1인시위를 전개하고 있는 수원416연대. ⓒ뉴스Q 장명구 기자

수원416연대는 22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앞에서 ‘자유한국당 규탄 릴레이 1인시위’를 전개했다.

수원416연대 대표 정종훈 목사, 경기민권연대 유주호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탄핵촛불 부정하는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전두환 나경원 망발 규탄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세월호 참사 범죄 은닉 증거 인멸 황교안’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었다.

유주호 대표는 규탄 발언에서 “진실을 감추는 자가 범인이다. 역사를 왜곡하는 자가 독재의 후예이다”라며 “세월호 범죄를 은닉한 황교안이 자유한국당 대표가 됐다. 반민특위를 폄훼한 나경원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래서 자유한국당은 해체돼야 한다”고 했다.

지난 18일(월)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앞에서 경기·수원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은 ‘5.18 망언,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 평화 방해, 탄핵 부정, 역사 왜곡’ 자유한국당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6.15경기본부와 6.15수원본부가 1인시위를 했다. 19일(화)에는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에서, 20일(수)에는 수원진보연대에서, 21일(목)에는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1인시위를 했다.

경기·수원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이 하루씩 돌아가면서 릴레이로 1인시위를 전개한 것이다. 오는 23일(토)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적폐청산 국민촛불’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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