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앞, 6.15수원본부와 함께

▲ 1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6.15수원본부 최승재 집행위원장(왼쪽)과 6.15경기본부 박영봉 사무처장(오른쪽). ⓒ뉴스Q 장명구 기자

6.15경기본부와 6.15수원본부는 8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앞에서 ‘자유한국당 규탄 릴레이 1인시위’를 전개했다.

1인시위에 앞서 경기·수원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은 ‘5.18 망언,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 평화 방해, 탄핵 부정, 역사 왜곡’ 자유한국당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1인시위는 경기·수원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이 하루씩 돌아가면서 할 예정이다. 오는 22일(금)까지 같은 장소에서 릴레이로 진행한다.

릴레이 1인시위 첫 주자가 6.15경기본부와 6.15수원본부였던 것.

이날 1인시위에는 6.15경기본부 박영봉 사무처장과 6.15수원본부 최승재 집행위원장이 참여했다.

박 사무처장은 ‘남북 대결 전쟁 추구 분단 적폐 척결하자!’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최 집행위원장은 ‘분단적폐 제압하고 평화, 번영 통일 실현하자!’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었다.

박 사무처장은 “자유한국당이 최근 계속적으로 남북의 평화로 가는 길을 방해하고 있다”며 “남북 두 정상이 합의하고 실천하고 있는 정상선언 등을 폄하하고 흠집내려는 일련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사무처장은 “자유한국당은 해체만이 정답이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을 만나며 평화와 통일을 반대하는 분단적폐 청산을 위해 실천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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