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2022 지방선거 승리 준비 본격화

▲ 인사말을 하는 윤경선 수원시의원. ⓒ뉴스Q

드디어 ‘윤경선 학교’가 시작됐다.

민중당 경기도당은 9일 오후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윤경선 학교를 열었다.

학교장은 윤경선 수원시의원, 기획단장은 임미숙 경기도당 부위원장이다. 정형주 경기도당 위원장 등 당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윤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승리 비결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 속에서 답을 찾고, 믿음 주시는 분들과 함께 준비한 과정이 당선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누구보다 훌륭한 민중당의 정치인들이 지역주민들 속에 들어가 꾸준히 준비한다면 2020년과 2022년은 진보정치 승리의 해가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그 준비를 하자는 것이 윤경선 학교의 취지”라고 강조했다.

임 부위원장은 “새로운 시대, 통일의 시대가 열리고 그에 맞춰 진보정치의 활로를 열어가야 한다”며 “경기도에서 후보자를 준비하는 정치인들이 그에 맞춰 비전을 갖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경선 학교에서는 윤 의원이 ‘1181일의 기적’ 특별 강연을 했다. 참가자들은 후보 활동 계획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고양시 전민선 당원은 “2022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광명시 정하준 당원은 “지역에서 후보의 이미지를 만들고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이 중요하다”며 “오늘 윤경선 학교 참가를 계기로 당선 확신을 갖고 적극적으로 선거 준비에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경선 학교는 올해 분기별 1회씩 총 4회로 진행된다. 오는 6월 8일에 2회차 학교가 열린다.

▲ 윤경선 학교 개최 모습. ⓒ뉴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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