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조형물 건립 기금 전달식. ⓒ뉴스Q

행궁동 지역주민들이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염태영, 박환)에 3.1운동 100주년 조형물 건립을 위해 1백만원을 쾌척했다.

전달식은 7일 행궁동행정복지센터(동장 민효근)에서 열렸다. 민효근 행궁동장, 한창석 행궁동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추진위에서는 김준혁 집행위원장, 조이화 홍보위원장, 김형인 조직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민효근 행궁동장은 “수원 3.1운동의 성지라고 한다”며 “그 안에 행궁동이 중심에 있으며, 행궁동이 불씨가 되어 널리 퍼져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혁 집행위원장은 “수원시 3.1운동과 관련해 행궁동에서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기금은 수원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 건립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추진위에서는 100주년을 맞아 조형물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8월 15일에 준공할 계획이다.

조형물 건립 모금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과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에 이름이 등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진위 사무국(031-241-7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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