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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도서관 어린이기자단 양성과정’ 수료식, “되게 재밌었어요”“기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장명구 기자  |  news@news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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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2  21: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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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평도서관 어린이기자단 양성과정’ 수료식. ⓒ뉴스Q 장명구 기자

뉴스Q 장명구 기자와 함께하는 ‘초평도서관 어린이기자단 양성과정’ 수료식이 12일 오전 초평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렸다.

이번 양성과정은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됐다. ▲언론, 기자란? ▲취재론 ▲기사 작성법 ▲인터뷰 기사 쓰기 ▲보도사진 촬영법 ▲기사 쓰기 및 첨삭 ▲신문 제작 등의 교육을 했다.

오산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 12명이 참여, 100% 출석률을 보였다.

수료식에 앞서 어린이기자들은 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직접 기사를 작성, 신문을 제작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규리, 박현비 어린이기자는 ‘처음이라신문’을 제작했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고, 외할머니 회갑도 ‘처음’이고, 신문 제작도 ‘처음’이어서 신문 이름을 ‘처음이라신문’이라고 붙였단다.

박한결, 이하윤, 하세광 어린이기자는 ‘고려신문’을 만들었다. 신문 이름은 ‘조선일보’도 있는데 ‘고려신문’은 왜 없냐는 취지에서 붙였다. 마지막 면에는 넌센스 퀴즈를 실어 재미를 더했다.

곽도영, 정다혜, 최태헌 어린이기자는 ‘고현일보’를 제작했다. 기자들 모두 고현동에 살아 고현동 마을신문을 만든 것이다. ‘고현일보’ 마지막 면에는 금연광고가 들어갔다.

이현우, 이정우 어린이기자는 ‘TS신문’을 발행했다. 신문 이름을 탈모샴푸에서 착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정윤, 김정원 어린이기자는 ‘어쩌다신문’을 만들었다. ‘어쩌다’ 보니 신문을 만들었기 때문이란다. 특히 ‘어쩌다신문’에는 어린이기자들의 특기를 살려 ‘만화’로 기사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모든 어린이기자들은 이번 양성과정이 “재미있었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박한결 어린이기자는 “엄마가 보내서 왔다. 그런데 되게 재밌었다”고, 하세광 어린이기자도 “재밌었다. 내일이 기다려지고 또 내일이 기다려졌다”고 말했다.

이하윤 어린이기자 역시 “처음에는 귀찮았는데 계속 재밌었다”고, 최태헌 어린이기자도 “되게 재밌었다”고 말했다.

특히 정다혜 어린이기자는 “기자의 마음을 알게 됐다. 기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성과정 엄명이 교장이 모든 어린이기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증과 신문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엄명이 교장은 “어린이들에게 기자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기사 쓰기는 글쓰기의 가장 쉬운 접근 방식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어린이기자단 양성과정이었다”며 “어린이기자단을 통해 기사 쓰기가 전문적이라는 것을 알고 싶을 때는 인터넷을 통한 것보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낫다. 자연스레 도서관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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