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결 학생, “실제 기자를 만나서 강의를 들으니 실감난다”

▲ 초평도서관 어린이기자단 양성과정. ⓒ뉴스Q

초평도서관 어린이기자단 양성과정이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평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렸다.

이날 양성과정에는 오산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 12명이 모였다.

박한결(오산초, 5학년) 학생은 “실제 기자를 만나서 강의를 들으니 좀더 실감이 난다”며 “앞으로 저희가 기사를 잘 쓸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곽도영(오산고현초, 5학년) 학생은 “초평도서관에서 하는 어린이기자단 양성과정 강의를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다음에도 이런 강의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뉴스Q 장명구 기자가 강의를 했다. 기사를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 중에는 엄마가 시켜서 억지로 온 학생들도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어린이기자가 되기 위해서, 기자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참여했다.

이번 양성과정을 준비한 김미애 초평도서관 키움봉사단 회원은 “아이들이 생각과 다르게 굉장히 집중해서 강의를 듣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정말 기쁘다”며 “아이들이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기사가 무엇인지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양성과정은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열린다.

▲ 초평도서관 어린이기자단 양성과정. ⓒ뉴스Q

 

* 이 기사는 어린이기자단 양성과정 강의 중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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