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수) 저녁7시 분향소 앞 추모문화제 연다

▲ 화정역 광장에 설치된 ‘고 김용균 추모 분향소’. ⓒ뉴스Q

고양평화청년회는 24일 화정역 광장에 ‘고 김용균 청년노동자 추모 분향소’를 설치했다. 분향소는 1주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분향소 앞에는 ‘더 이상 죽이지 마라!’ ‘죽음의 외주화 중단하라!’ ‘기업살인처벌법 제정하라!’ 등의 요구안을 담은 홍보물을 비치했다.

다른 홍보물에는 ‘이 나라의 아픔을 간직한 영원한 청년 김용균 군을 우리는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다짐도 담았다.

26일(수) 저녁7시 분향소 앞에서는 추모문화제도 열린다.

고양평화청년회는 고양지역의 대표적인 청년단체이다.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에 목소리를 내며 청년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진보적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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